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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 우먼] 로맨틱 코미디 영화, 90년대 최고의 스타를 만날 수 있는 신데렐라 스토리

by 행복추종자 2024. 1. 10.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 여주인공 [프리티 우먼] 정보와 줄거리

1990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미국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비비안은 콜걸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같이 사는 친구는 마약 때문에 집세를 날리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과 같이 길거리로 출근을 한 그녀는 멋진 차를 끌고 온 사업가 에드워드와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길을 물어보던 에드워드에게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준다며 차를 탄 그녀는 에드워드의 권유로 차를 운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능숙하게 운전을 하는 그녀에게 흥미가 생긴 에드워드가 하룻밤을 보내자고 권유했고 럭셔리 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력셔리한 호텔은 처음 와봤던 비비안은 신나기도 했고 편안하기도 했습니다.

에드워드가 어려운 사업체들을 인수하여 매각을 하는 사업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 에드워드가 일주일 동안 비즈니스 파트너로 비비안을 고용하였습니다.

돈이 생긴 그녀는 친구에게 집세를 내라며 호텔에서 돈을 찾아가라고 하기도 했죠.

돈을 찾으러 온 친구의 외적인 모습을 보고 호텔 투숙객과 방문자들은 하나 같이 무시하고 거리를 둡니다.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었으니 격식에 맞는 옷을 사도록 그녀에게 카드를 주고 쇼핑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옷차림 때문에 로데오거리 쇼핑 매장에서 무시를 당하게 됩니다.

호텔에 방문한 친구, 쇼핑 매장에서의 여주인공의 모습 이러한 장면에서 신분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느낌이 듭니다.

 

홀로 쇼핑을 할 수 없던 그녀는 호텔의 지배인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지배인의 도움을 받아 쇼핑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지배인과 비비안도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에드워드와도 맘껏 쇼핑을 하며 유쾌한 상황이 이어져 가자 자존감도 올라갔습니다.

 

다양한 자리에 동석하는 비비안을 보며 에드워드의 동료는 의아함을 느꼈고, 그녀의 정체를 알고 무례한 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에드워드가 사업가로서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비비안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문제를 풀어가기도 하고

비비안이 에드워드의 동료로부터 위험에 처했을 때 에드워드가 멋지게 등장해서 동료를 무찌르고 구해주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다른 세계와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 사이에 거리감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들은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합니다.

주인공을 스타로 만들어 준 대표작

부유한 사업가 에드워드 역을 맡은 리차드 기어는 1949년에 미국에서 태어난 배우입니다.

이 영화는 리차드 기어의 대표작 중 하나다. 그는 매력적인 외모는 물론 여심을 사로잡는 카리스마와 따뜻함이 느껴지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저스티스], [히어 애프터], [내 이름은 산다], [달곰한 인생] 등 다양한 영화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콜걸 비비안 역을 맡은 줄리아 로버츠는 1967년 미국에서 태어난 유명 할리우드 배우입니다.

프리티 우먼은 그녀의 대표작으로 이 영화를 통해  90년대 최고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평범한 서점 주인과 사랑에 빠지는 세계적인 인기 스타 역할을 맡아 흥행했던 [노팅힐] 외에도 [원더], [어거스트 러쉬] 등 많은 작품에서 탁월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에 출연하여 긴장감 있는 스릴러 연기도 선보였습니다.

[프리티 우먼]을 보고 느낀 점

90년대 최고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지만 이 영화를 20년대에 처음 본 나는 당황스러웠다.

무시받는 직업을 가진 여성과 엄청난 부자의 사랑이야기라 신데렐라 스토리처럼 동화 같고 아름다울 것 같지만

내 주변에 일어난 실화라고 생각하면 남자를 말리고 싶다.

하지만 여주인공 비비안 역을 맡은 줄리아 로버츠의 외모라면 용서가 될지도 모르겠다.

사랑을 몰랐던 사람에게 너무도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여인 다가왔다면  나도 넘어갔을 것 같다.

그리고 영상미도 90년대 감성이 느껴지는 무드입니다.

뻔하고 유치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스토리.

처음엔 당황스러웠으나 매력적인 영화는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