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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시리즈의 마지막 편, 마블스튜디오, 반려동물이 있다면 눈물 나는 영화

by 행복추종자 2024. 1. 1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친구를 살리기 위한 목숨을 건 싸움

영화는 작은 우리에 갇힌 라쿤들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라쿤의 모습에서 현재의 로켓으로 디졸브가 됩니다.

한편,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있던 피터 퀼의 모습이 나오고 동료들은 약해진 퀼을 돌봐줍니다.

평화로워 보이는 '노웨어'에 갑자기 외부 사람이 침입을 합니다.

도시를 파괴하는 그를 막기 위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한바탕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이 싸움으로 로켓을 비롯한 멤버들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팔이 부러진 맨티스의 팔은 의료팩으로 간단히 고쳐졌습니다. 하지만 로켓은 치명상을 입은 탓인지 의료팩을 사용하니 더욱 힘들어했습니다. 그 사이 침입자는 도망을 쳤습니다.

 

부상으로 정신을 잃은 로켓은 과거의 일이 생각났습니다. 생체실험을 당해서 개조를 당한 라쿤 시절의 모습이 나옵니다.

우리로 던져진 로켓은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로켓처럼 생체 실험을 당한 동물들이 안심을 시키며 다가왔습니다. 그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좋은 세상으로 갈 날만을 기다리며 희망을 품고 친구가 되었습니다.

 

다시 현재, 정신을 잃은 로켓을 감싼 멤버들이 보입니다.

로켓에게는 수술을 하거나 의료팩을 사용할 경우 자폭을 하는 '킬 스위치'가 몸에 심어져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로켓을 생명체로 보지 않고 단지 특허 기술로 생각하고 심어놓은 것입니다.

침입자가 들어온 이유도 로켓을 수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로켓을 살리기 위해서는 '킬 스위치'를 멈추는 암호키를 찾아야 합니다. 멤버들은  로켓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오르고' 회사를 찾아가게 됩니다.

 

한편 도망간 침입자 역시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채로 복귀를 했습니다.

알고 보니 침입자의 행성 부족들 역시 회사에서 만든 사람들이었습니다. 자신들을 만들어 낸 엄청난 힘을 가진 자에게 굴복하여 로켓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느새 오르고 본사에 도착한 가디언즈 멤버들은 침입을 하기 전, 라바저스의 도움을 받아 협업을 하게 됩니다.

라바저스에는 가모라도 있었습니다.

가모라는 어벤져스 3편에서 죽었으나, 과거의 가모라가 현재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모라는 퀼과의  추억이 없는 잔인했던 예전의 모습이었습니다.

퀼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가모라에게 마음을 전달해보기도 합니다.

 

본사에서 우여곡절 끝에 로켓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물건을 훔쳐 우주선으로 복귀합니다.

하지만 그것에는 로켓을 고칠 암호키는 없었습니다.

정보를 살피다가 암호키는 실험을 하던 사람의 머리에 심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가디언즈 멤버들은 그들이 있는 행성으로 향합니다.

 

과연 로켓을 낫게 할 암호키를 찾을 수 있을까요? 그 행성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영화 정보와 감독 정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는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2023년에 개봉한 마블 스튜디오에서 개봉한 슈퍼히어로, SF,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의 제작비는 2억 5천만 달러 이상으로 우리 돈 3000억이 훨씬 넘는 금액입니다.

영화는 현재 디즈니+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3편 역시 '제임스 건'이 감독을 맡았습니다.

'제인스 건'은 기존에는 B급 감성이 넘치는 마이너 영화를 연출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연출하기 시작한 후 많은 사람들에게 명성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도 감독을 맡게 됐습니다.

그는  폭력성이 강하면서도 휴머니즘이 도드라지는 감동적인 연출을 동시에 하여 영화가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하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그는 활동 중 과거 SNS에 소아성애와 성희롱적인 발언을 한 것이 알려지며 많은 질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감독을 퇴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었고 디즈니에서 해임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도 과거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주연 배우들은 대부분 제임스 건을 옹호했습니다.

그의 동생인 '숀 건'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로켓의 모션 캡처 연기와 라바저스의 일원인 크래글린 역을 맡았습니다.

 

주인장 총평과 국내 관람객들 평가

과거 끔찍한 실험을 당하고 친구들을 잃고 간신히 탈출했던 로켓을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또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놓고 적들과 싸우는 가디언즈 멤버들의 모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국내 평점은 9.36으로 시리즈 중 제일 높은 평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팬들은 "기대 안 했는데 정말 재밌었다.", "초심으로 돌아와서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제임스 건은 마블의 보물이다."라며 호평을 했습니다.